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단일화 방식에 대한, 두 후보 결단만 남아"



정치 일반

    "단일화 방식에 대한, 두 후보 결단만 남아"

    ads

     

    야권 대선 후보들이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22일 오전 회동을 가졌으나 접접을 찾지 못한 가운데, 안철수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22일 CBS 김미화의 여러분 프로그램에 출연,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두 후보의 결단만 남았다"며 "시간상, 상황상 단일화 방식에 대한 실무팀 협의는 어렵고 두 후보 간 담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고 말해 이후 실무팀 추가 협상 보다는 최종 담판을 통한 조율 가능성만 남았음을 내비쳤다.

    함께 출연한 문재인 후보 측 진선미 대변인도 "오늘 또 협의 일정이 잡혔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오늘은 마무리하고 각자 일정을 소화하는 걸로 알고 있다" 고 말하고 "내일이나 다시 회동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는 조사 방식에 대한 후보간 담판이 23일(금)에 이뤄진다고 가정하고 아무리 빨리 실시 하더라도 24일(토)부터 25일(일)에 실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에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야권 후보들의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여론조사가 아닌 후보 간 담판으로 정해질 수도 있다는 추측도 힘을 얻어가고 있다.

    한편 대선 후보들의 털털한 모습을 소개해 달라는 사회자 질문에 대해 박근혜 후보 측 조윤선 대변인은 "한번은 공항 문을 나가는데, 갑자기 오른발 신을 벗어 날리더라"고 말하고 "왜 그러시냐는 질문에, 구두 안에 든 작은 돌을 빼려고 하다보니 신발이 날아갔다"고 말하고 까치발로 신을 주웠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문재인 후보 측 진선미 대변인은 "후보가 옷이나 의전과 관련해 깨끗하게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다른분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으려는 성격이 있다"고 소개했다.[BestNocut_R]

    안철수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후보가 옷이나 신발이 많을 줄 알았는데, 실제 보니 옷이 없고, 주위에서 또 같은 옷을 입었느냐는 질문을 한다"며 "구애받지 않고 소박히 산다"며 소탈한 후보의 모습을 소개했다.

    CBS 김미화의 여러분 프로그램 바로 가기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