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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검사팀, 김광준 검사 구속영장 청구(종합)



법조

    특임검사팀, 김광준 검사 구속영장 청구(종합)

    이르면 오는 17일 영장실질심사 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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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검사 금품 수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김수창 특임검사팀이 서울고검 김광준(51) 부장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임검사팀은 김 검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15일 오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검사는 유진그룹에서 6억원, 조희팔 측근 강 모 씨로부터 2억4,0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특임검사팀이 영장에 적용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등 4가지다.

    김 검사는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았기 때문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도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특임검사팀은 김 검사를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공덕동 서울서부지검 특임검사 사무실로 두 차례 소환해 장시간 조사를 벌였다.

    김 검사는 조사에서 대가성이 없었다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르면 오늘 17일 김 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BestNocut_R]

    김 검사의 신병이 확보될 경우 특임검사팀은 수사 확대보다는 김 검사 사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임검사팀 관계자는 "검사 비리가 사건의 기본인 만큼 이를 단단하게 다지는 게 급선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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