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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집사'' 김백준, 수수료 대납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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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의 집사'' 김백준, 수수료 대납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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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전 시인→조사 후 부인…10시간 특검 조사받고 귀가

     

    이명박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는 김백준(72)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4일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사건 특검팀의 소환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전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김 전 기획관은 10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자정 넘어 특검 사무실을 떠났다.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3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약 10시간 동안 조사하고 자정을 넘겨 돌려보냈다.

    특검팀은 김 전 기획관을 상대로 김세욱(58)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진술한대로 시형씨가 빌린 부지매입 자금의 집행을 지시했는지, 부지 지분율 및 매입비용 분담율 결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김 전 기획관은 특검 조사 전후 취재진과 만나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가 부담해야 할 부동산 중개수수료 1천100만 원의 청와대 대납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김 전 기획관은 특검에 출석하면서 중개수수료 대납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납이 아니지"라면서도 "달라고 해서 줬지"라고 사실상 대납을 시인했다.

    하지만 조사를 마친 뒤에는 ''조사 전에는 수수료를 줬다고 말했는데 대납했다는 뜻 아닌가''라고 묻자 "아니다. 이유는 나중에…"라고 부인했다.

    앞서 2일 특검에서 소환조사를 받은 김인종(67) 전 청와대 경호처장은 중개수수료 대납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특검팀은 김 전 기획관을 끝으로 주요 사건 관련인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5, 6일쯤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조사 여부와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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