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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공식 후원회 발족, 후원회장은 소설가 조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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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공식 후원회 발족, 후원회장은 소설가 조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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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공식 후원회가 5일 발족했다. 후원회장은 소설가 조정래(69)씨가 맡았다.

    안 후보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후원회 홈페이지(http://donation.jinsimcamp.co.kr)와 후원회 계좌를 공개하고 후원금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후원회장을 맡은 조 씨는 팸플릿 인사말에서 "안철수를 선택한 것은 국민이고, 그는 그 부름에 응해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 이것은 세계 최초의 한국형 참 민주주의의 탄생"이라며 "안 후보를 힘껏 당기고 밀자. 우리의 미래를 위해"라고 후원을 당부했다. 태백산맥, 아리랑 등 역사 장편 소설가로 유명한 조씨는 지난달 19일 안 후보의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에도 모습을 나타냈는 등 지지의사를 밝혀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이번 18대 대선 선거자금 한도액은 559억 7,700만 원으로, 이 중 후원회 모금을 통해 충당할 수 있는 금액은 총 법정선거자금 한도액의 5%인 27억 9,885만 원이다.

    후원금은 개인의 경우 최고 1,000만 원까지 낼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현재 개인 자산을 차입하는 방식으로 선거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안 후보 측은 후원회를 통해 일부 선거 자금을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국민펀드 형태로 조성해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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