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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부광고 싹쓸이…선관위는 수수방관



국회/정당

    새누리, 정부광고 싹쓸이…선관위는 수수방관

    "금지조항 신설 필요" 지적

     

    새누리당 기관지가 정부 광고를 싹쓸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박남춘(인천 남동갑)의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받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정부기관의 정당기관지 광고게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33개 정부기관이 모두 새누리당 기관지에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 이후 정부기관이 정당기관지에 정부광고를 게재한 것은 총 33건으로, 모두 한나라W, 한나라동행, 한나라비전 등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기관지에 정부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박남춘 의원은 "선관위는 정당 기관지에 정부 광고를 게재하는 문제를 일반 사기업의 유료 광고 게재와 동일시하고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다"며 "정부기관이 정당 기관지에 유료광고를 게재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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