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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한끼 식사비, 초등생 급식비보다 적어



사회 일반

    전의경 한끼 식사비, 초등생 급식비보다 적어

    인원 적고, 소규모 급식소 위주라 대량구매도 불가능..식사질 저하 우려

     

    전국 경찰에 배치된 2만명의 넘는 전의경들의 한끼 식사비가 2천 원을 조금 넘어 초등학생의 급식비보다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현(민주통합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의경 급식예산 및 급식소 영양사 배치현황''자료에 따르면, 전의경 한 명의 1일 급식비는 증식비(875원)를 포함해 6천155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의경 한 끼 당 식사비는 2천52원으로, 이는 서울시 중학생의 한 끼 급식비 3천250원보다 1천원 이상 적고, 초등학생의 2천580원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김 의원은 밝혔다. [BestNocut_R]

    김 의원은 이어 "전의경 식비는 군인식비와 동일하게 책정돼 있는데, 전의경의 경우 급식 인원이 적고, 소규모 급식소로 분산돼 있어 군대와 같은 대규모 식자재 구입이 불가능하고, 결국 군인에 비해 식사의 질이 부실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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