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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던 60대 은둔 노인의 집에서 700만달러(약 78억원) 상당의 금괴가 발견됐다고 18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네바다주 칼스시티에 살던 월터 새매즈코 주니어(69)는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지 최소 한달이 지나서야 이웃에 의해 발견됐다.
그의 은행계좌에는 200달러(약 22만원)뿐이었지만, 매각하기 위해 집을 정리하던 중 숨겨둔 금괴와 금화 등이 발견된 것.
지난 1960년대부터 이 집에 산 월터는 '책'이라고 표시된 봉해진 상자 속에 금괴를 숨겨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집안에서는 이외에도 16만5천달러(약 1억8천만원) 상당의 물품들과 현금 1만2천달러(약 1천300만원)가 발견됐다.
월터의 금과 처분한 재산은 가장 가까운 친척에게 상속될 예정이다.[BestNocut_R]
약 20년전 세상을 떠난 월터의 모친 장례식때 발송된 초대장들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월터의 유산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라파엘에서 보조교사를 하고 있는 사촌 아를린 매그단즈에게 전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칼슨 시티 기록담당관 알렌 글로버는 "이런 것을 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글로버는 "그는 수집가였다"며 "집안에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