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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박지성, 4경기 연속 풀타임 ''헛심''



축구

    QPR 박지성, 4경기 연속 풀타임 ''헛심''

    팀, 지난 시즌 챔피언 맨시티에 1-3 패배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캡틴 박'' 박지성(31)이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첫 승은 또 다시 무산됐다.

    박지성은 2일(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에서 앞선 3경기와 달리 중앙 미드필더에서 왼쪽 날개로 나섰다.

    경기 내내 박지성은 날카로운 돌파와 패스로 QPR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매특허인 돌파로 상대 파울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팀도 1-3으로 졌다. 박지성은 리그 컵대회까지 4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데 만족해야 했다. QPR도 정규리그 1무2패에 그치며 승점 1점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챔피언 맨시티와 전력 차를 실감해야 했던 경기였다. QPR은 전반 16분 만에 야야 투레에 첫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14분 보비 자모라가 헤딩골로 동점골을 넣었지만 균형은 잠시였다.

    불과 2분 만에 맨시티 카를로스 테베스에 헤딩골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당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테베스의 왼발 슛이 꽂히며 QPR은 2점 차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BestNocut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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