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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규제"…지역중소상인 연대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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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형마트 규제"…지역중소상인 연대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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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규제를 요구하는 부산지역 지역 중소상인들의 연대가 본격화됐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22일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부산적십자회관 2층 소강당에서 영세상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형유통업 불매운동에 나서는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형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침범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 소매유통업자나 납품업자들이 실력 행사를 했던 이전과 달리,외식업 미용업 등 다양한 분야의 자영업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지난 17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경제 활력 대책회의에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등 규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정부의 입장 철회를 촉구했다.

    김영환 연맹 부산지회장은 "부산지역에서도 골목상권의 안전판 역할을 했던 대형유통업 영업 규제 조례가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며 "서민들의 어려움을 보듬어야 할 기재부가 오히려 대형유통업체의 손을 들어줘 600만 자영업자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 정치권을 대표해 참가한 김진표 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유통재벌로부터 골목상권을 지키는 데 정치인들도 힘을 합치겠다"며 "현재 대형유통업체들의 주 1회 휴무를 의무화하도록 유통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연맹은 부산지역에서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불매운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23일 대전에서도 출정식을 열고 반대 운동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연맹은 지난 5월 출범한 자영업자들의 단체로 불매운동 등 대규모 소비자 운동을 통해 자영업자의 권익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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