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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봉하마을 방문…''국민대통합'' 파격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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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반

    박근혜 봉하마을 방문…''국민대통합'' 파격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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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대선 후보 선출 이후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선 박근혜 후보가 첫날부터 파격을 선보였다. 박 후보는 이날 경남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기로 했다. 자신이 강조한 국민대통합을 향한 파격적이자 상징적인 첫걸음으로 해석된다.

    박 후보는 이날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후에는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도 참배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한 축을 이루고 계신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참배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가 노 전 대통령을 참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직 대통령 참배 일정의 하나라는 설명이지만 대선 후보로서의 첫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날 박근혜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절 탄핵과 국가보안법 및 사립학교법 개정 등을 둘러싸고 자신과 대립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직접 찾기로 한 것은 의외의 행보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친노 그룹과의 일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 내부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수락 연설에서 강조한 ''100%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대통합의 문을 여는 첫 시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이념과 계층, 지역과 세대를 넘어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모두가 함께 가는 국민대통합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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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불통 이미지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당안팎의 요구에 대한 화답으로도 읽혀지는 행보다. 이와관련해 박 후보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제가 바뀔 필요가 있으면 바뀌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변하는 모습은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BestNocut_R]박 후보가 첫날부터 이같은 파격 행보에 나서면서 앞으로 당 대선기획단이나 선거대책위원회에도 경제민주화와 지지율에서 취약한 계층인 2040 세대를 상징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인물을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따라 인사와 조직, 재정 등 당무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해서 갖게 된 박근혜 후보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정치쇄신특별기구와 국민행복추진위원회 구성을 당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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