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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감동명언 “메달 색깔은 다르지만 땀의 색깔은 모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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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동 감동명언 “메달 색깔은 다르지만 땀의 색깔은 모두 같다”

    • 2012-08-11 15:00
    ss

     

    방송인 김제동이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김제동은 유튜브SBS공식채널을 통해 ‘런던캠프’팀의 올림픽메달리스트와 만난 소감을 밝혔다. 김제동은“선수들의 메달의 색깔은 다른지만 땀의 색깔은 모두 같다. 메달을 따지 못한 분들의 노력도 국민이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명언을 남겨 보는 네티즌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이경규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선수도 있고, 따지 못하는 선수도 있지만, 올림픽선수가 되었다는 그 자체가 메달을 딴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했고, 한혜진은 “올림픽 출전선수분들이 우리에게 힐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런던캠프’팀 멤버들은 런던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도 털어놓았다. 김제동은 런던 촬영 중 복싱 결승전에 진출한 한순철 선수를 만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권투의 한순철 선수를 만났을 때 그가 ‘한국에는 중계가 안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저에게도 ’힐링캠프‘, 그리고 한혜진씨가 찾아와서 정말 고마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며 “저희가 시청자분들의 성원덕분에 여기까지 와서 올림픽출전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데, 이렇게 한순철 선수 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BestNocut_R]

    이경규의 경우 사격 진종오 선수의 한국 첫 금메달을, 그리고 한혜진은 수영 박태환선수의 400m 예선때를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손꼽았다. 더불어 이들은 “런던에 와서 우리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했는데, 메달을 많이 따니까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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