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군의 전투기와 잠수함, 탱크는 어떻게 생겼을까? 장병들의 훈련 모습은?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무기와 장병들의 병영생활 모습 등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온라인상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채널이 개설됐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해온 군 관련 사진과 영상을 누구나 직접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국방부는 26일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중요한 소통 매개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따라 국방부와 각 군의 사진과 영상자료를 통합해 제공하는 ‘대한민국 국군’ 채널을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각각 개설했다”고 밝혔다.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http://www.flickr.com/photos/kormnd/) 에는 엄선된 2,200여 장의 사진들이 업로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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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플리커에 게재된 사진은 출력을 해도 손색이 없는 대용량의 원본 파일로,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이미지를 변형시키지 않고 출처를 표시하는 조건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각 군의 중요한 훈련이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선별된 사진을 지속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국방부가 유튜브에 개설한 ‘대한민국 국군’ 채널(http://www.youtube.com/user/ROKMND2020/)은 지난 6월 1일 정부 부처 중 처음으로 유튜브로부터 공식 기관채널 인증을 받았으며, 25일 국방부와 각군 통합 채널로 공식 개설됐다.
유튜브 채널은 국방부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국군방송 등 모두 6개 채널로 구성됐다.
국방부는 “앞으로 일반 언론 매체에서 접하기 힘든 훈련 모습이나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게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