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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15선언 12돌 맞아 "대남공세 강화"



통일/북한

    北, 6.15선언 12돌 맞아 "대남공세 강화"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부정하면서 자주통일시대의 흐름 가로 막아"주장

     

    북한은 6.15공동선언 12돌을 맞아 6.15 성과들은 말살되고 조국통일운동이 커다란 시련을 겪고 있다며 대남공세를 강화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부정하면서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을 가로 막으려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은 절정에 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남조선에서 극단적인 대결집단인 리명박 보수 정권을 등장시킨것도 미국이며, 보수패당을 부추겨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전쟁위험을 조성하고있는 것도 미국"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명박 정권이 반공화국 인권모략소동과 종북세력척결소동으로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심화시키고 진보개혁세력들을 탄압말살하려고 미친듯이 헤덤비고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의 대남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15일 ''향도의 발걸음따라 우리 민족끼리 기치높이 조국통일의 문을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남조선의 사대매국세력은 민족공동의 통일선언들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대결책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BestNocut_R]

    이어 "보수세력은 동족이 아니라 외세를 중시하면서 그와의 공조밑에 반통일정책을 들고나와 북남대화는 물론 민간단체들의 협력과 교류마저도 모조리 차단했다"고 비난했다.

    이밖에도 범민련 북측본부는 14일 대변인담화을 통해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에게 파쑈탄압의 화살을 집중시키고 사회전반에 어마어마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해 다가오는 대선에서 재집권의 망상을 실현해보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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