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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진료 인원 4년새 2배 급증



보건/의료

    틱장애 진료 인원 4년새 2배 급증

    틱장애와 치료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 중요

     

    소아청소년에서 나타나는 정신장애행동 질환인 틱(tic) 장애 진료 인원이 4년 사이에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9세 이하 소아.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행동 및 정서장애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틱장애로 인한 진료 인원은 2005년 7천5백명에서 2009년 1만3천명으로 늘었다.

    일반적으로 틱장애는 6~7세에 증상이 시작돼 12~13세 경에 가장 악화됐다가 16~30세 사이에 대부분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이 심한 막성 틱장애 등은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일과성 틱장애에는 비약물 치료가 추천된다.

    식약청은 부모나 교사가 틱 증상에 대해 잘 몰라 아이의 행동을 나쁜 행동으로 오인해 혼내는 경우 심리적 위축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더욱 심해질 수 있다며 틱장애와 치료법에 대해 정확이 이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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