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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중얼거리면 똑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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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5 11:37 | 윤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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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사이언스는 혼잣말을 하면 생각과 인식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사람들은 자주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혼자 중얼거리는 사람은 좀 정신이 나간 것처럼 보이겠지만 혼잣말이 아이들의 행동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이미 밝혀진바 있다.

아이들은 주로 무슨 행동을 할 때마다 자기 혼자 중얼거리면서 차례차례 단계적으로 한다.

예를 들어 운동화 끈을 멜 때도 중얼거리면 아이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에 대해 집중을 하게 된다.

혼잣말은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심리학자들은 지원자들을 상대로 물건을 찾는 실험을 했다.

첫 번째 실험에선 실험대상자들에게 20종류의 물건이 담긴 사진을 보여주고 그 중 바나나처럼 특정한 물건 한가지를 찾아오라고 했다.

절반의 사람들은 물건을 찾는 동안 자신이 찾고 있는 물건을 큰소리로 중얼거리라고 하고, 나머지 절반은 조용히 물건을 찾도록 했다.

그 결과 중얼거리며 물건을 찾은 사람들은 0.05~0.1초 정도 빨리 찾았다. 실험 자들이 물건을 찾는 시간은 평균 1.2~ 2초였다.

위스콘신매디슨대학의 게리 루피언은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만이 아니다. 언어는 지각력과 분별력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실험에선 물건을 중얼거리면서 찾되 절반의 실험대상자들에게 콜라처럼 잘 알려진 물건을 찾으라고 했고, 그 외의 사람들에겐 스피드스틱(유명하지 않은 브랜드의 땀냄새 제거제)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물건을 찾으라고 했다.

그 결과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물건을 찾는 사람들은 빨리 찾아냈지만, 잘 모르는 물건을 찾는 사람들은 중얼거렸어도 잘 찾지 못하거나 되려 중얼거리지 않는 거보다 더 더디게 찾았다.

루피언은 앞으로 뇌를 정밀 분석해 어떤 부분에서 이러한 능력을 조절하는지 더 연구해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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