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 체육회 선수 등 10여명이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퇴진과 함께 직원 채용과 예산 운용 과정의 의혹을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가칭 전북장애인 선수협의회는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비하발언을 하는가 하면 친인척을 채용하고 업무추진비를 자신이 운영하는식당에서 사용하는 등 모든 업무를 독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도 장애인 체육회는 일부 장애인이 근거없이 터무니없는 말을 만들고 있다며 이들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일일이 해명을 했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