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브라질 식인 살인 용의자들 검거 생생영상



미국/중남미

    브라질 식인 살인 용의자들 검거 생생영상

     

    브라질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고 인육을 먹은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3명이 범행을 자백했다고 15일 AP가 전했다.

    지난 13일 브라질 페르남부쿠주 가라늉스 시 용의자들의 집 뒷마당에서 피해 여성 지젤 다 실바와 알렉산드라 팔카오의 유골이 발견됐다.

    지난 11일 살인과 식인 등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호르헤 벨트라오 니그로몬테와 그의 부인 이사벨 크리스티나 피르스, 그의 정부인 브루나 올리베이라 다 실바가 범행을 자백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용의자들이 지난 2008년 사라진 제시카 페레이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고 전했으며, 경찰은 이들이 인근 지역의 또다른 여성을 살해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최소 2명의 여성에게 보모 일자리를 주겠다며 집으로 끌어들여 살해한 후, 인육으로 파이요리인 엠파나다를 만들어 먹고 이웃들에게도 판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살인사건에 분노한 이웃들은 용의자의 집에 불을 질렀다.

    지난달 이들은 살해된 여성의 신용카드로 장을 보다가 덜미가 잡혔다. AP는 용의자들이 체포돼 경찰차에 탄 모습 등을 공개했다.

    현지 매체 에스타도 데 상파울로는 호르헤가 쓴 책 '정신분열증 환자의 폭로'에 그가 목소리들을 듣고 살해된 여성들로 인해 괴로워했다는 내용을 썼다고 전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