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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기술 전수'' NC 다이노스, 스피릿 코치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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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기술 전수'' NC 다이노스, 스피릿 코치제 운영

     

    경남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스피릿 코치(spirit coach)'' 제도를 만들었다.

    4일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에 따르면 스피릿 코치 선임과 관련해 젊은 선수들에게 생각의 기술, 삶의 지혜를 전수할 스피릿 코치로 서울대 김난도 교수(소비자학), 서울대 조국 교수(법학과), 강동화 아산병원 의사(신경과), 홍순국(해군사관학교 교수), 정재승 KAIST 교수, 이광환 서울대 야구아카데미원장(전 LG감독) 등 6명이 선임됐다.

    국내 일부 프로팀에서 심리상담 전문가와 선수를 연결시킨 경우가 있지만, 국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멘토로 선임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NC 다이노스 측은 설명했다.

    스피릿 코치의 영역은 순수, 정의, 강직, 현명함으로 나눴다.

    NC 다이노스는 스피릿 코칭의 첫 번째 시간으로, 지난 3일 이태일 NC 다이노스 대표, 김경문 감독을 비롯해 선수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난도 교수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태일 대표는 "삶의 기본적인 마음자세와 정신을 강하게 해 줄 스피릿 코치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튼튼한 마음으로 더 나은 선수, 더 나은 동료, 더 나은 사람이 돼 NC 다이노스를 더 나은 팀으로 만들어 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스피릿 코칭은 일종의 멘토링으로, 앞으로 매달 한 차례 강연과 토론의 형식으로 스피릿 코치들이 선수단을 직접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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