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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무슨 일만 터지면 책임을 비서들에게 떠 밀면서 ''비서들의 당''이니 ''한나라당 개혁은 보좌관들만 물갈이 하면 된다''는 등의 글들이 SNS에 확산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dream2012님은 "비서관을 선거로 뽑고 그 비서관이 국회의원을 공채하게 하자! 어차피 디도스도 돈봉투도 모두 비서가 주범인데? 공감하시면 무한RT"라는 글을 올렸고 @keynoteone님은 "박희태도 돈봉투가 자신과는 무관하다네요. 한나라당 쇄신은 비서관들만 전면 교체하면 완벽하게 끝나겠군요. 모든 비리는 비서관들 짓이니... 비대위 여러분 참고하세요"라며 한나라당의 행태를 비꼬았다.
[YouTube 영상보기][무료 구독하기][nocutV 바로가기][Podcast 다운로드]아이디 @Great_Phd_Math님은 "한나라당은 일만 터지면 당론으로 ''나는 모른다!''의 대답으로 일관하기로 했는가 보군요. 이른아침부터 박희태도 돈봉투 모르는 일이랍니다. 도대체 한나라당 일은 누가 알고 있는 겁니까? 한나라당 의원들은 모두 얼굴마담이고 실제 정치는 양아치비서관들이 합니까?"라고 일갈했고 아이디 @lghlsk님은 "다음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의원이 아니라 보좌관을 공천해야..."라며, @PresidentYSKim님의 "박희태, ''나는 암껏도 모린다. 돈봉투도, 다도스도 다 보좌관이 한기고, 국회의장도 보좌관이 하라 캐서 했다 아이가''카믄서 울먹 울먹..."이라는 글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특히 트위터에서는 "한나라당은 디도스 공격도 비서관이 의원 모르게, 돈봉투도 의원 모르게 의원이 왜 필요한지 ㅉㅉㅉ"라고 개탄했고, "MB-내곡동 사저 매입? 난 몰라! 경호처장이 했다. 이상득-뭉칫돈 발견? 난 몰라! 비서가 받았다! 최구식-디도스 공격? 난 몰라! 비서가 했다! 박희태-돈통부? 난 몰라! 비서가 줬다! 차라리 선거로 비서를 뽑자!"라는 트윗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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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eego 님은 "참.. 뻔뻔하기도 하지.. 얼굴에 철판을 깔아도 너무 깔았네.. 비리는 죄다 보좌관들이 지들끼리만 한거야. 참~ 희한하지. 돈줘가며 잘보이고 싶은 사람은 국회의원일텐데"라며 <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34787 박희태, "모르는 일" 의장직 사퇴거부>라는 기사를 링크했다.[BestNocut_R]
아이디 @animorni님은 "참 이상한 논리지요? 돈봉투는 모르는 일인데 사죄하고 대단히 죄송하여 총선에 불출마한다니. 국회의장이라는 자의 짧은 말이 온통 비논리와 거짓으로 가득차 있어. 참 식상한 누더기 박희태"라는 말로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