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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통합, '민주통합당'으로 출범



국회/정당

    야권통합, '민주통합당'으로 출범

    당명·당헌·강령 등 확정…약칭은 민주당으로 부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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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은 16일 합당을 공식 선언하고 '민주통합당'으로 새롭게 간판을 달았다.

    이들 3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통합정당의 당명과 당헌, 강령, 임시지도부 구성 등을 확정했다.

    우선 당명은 '통합민주당'과 '시민민주당'이 여론조사에서 엇비슷하게 나왔지만 협의를 통해 '민주통합당'으로 결정했다. 약칭은 민주당으로 부르기로 했다.

    또 2008년 촛불민심 등을 계승하고 복지정책을 강화하는 강령정책과 선출직 공직 후보를 완전국민경선으로 치르는 내용의 당헌을 의결했다.

    통합정당의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내달 15일 실시하기로 했으며, 후보가 9명 이상이면 오는 26일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친다.

    새 지도부는 당대표를 포함한 6명의 선출직과 지명직 3명, 당연직 2명 등 11명의 최고위원으로 구성된다.[BestNocut_R]

    민주통합당의 정식 지도부 선출 이전까지는 민주당 원혜영 의원과 시민통합당 이용선 대표가 임시로 공동대표를 맡아 당무와 경선관리 업무를 맡기로 했다.

    새로운 당헌에서 빠진 여성할당제도 임시지도부가 논의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임시 지도부에는 민주당에서 5명, 시민통합당 4명, 한노총 2명 등이 참여해 11명으로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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