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으로 무법천지가 된 서해 앞바다.
12일 오전 6시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우리 해경 특공대가 선장이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제 중국어선들은 단속하는 우리 해경을 만나면 겁먹고 달아나는게 아니라, 삼국지의 적벽대전처럼 떼로 몰려서 저항을 한다.
중국어선들의 무차별 저항으로 우리 해경이 목숨을 잃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세월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면 1953년 해양경찰대가 창설된 이후중국어선들은 단속하는 해경에게 위해를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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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으로 무법천지가 된 서해 앞바다.
12일 오전 6시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우리 해경 특공대가 중국어선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제 중국어선들은 단속하는 우리 해경을 만나면 겁먹고 달아나는 게 아니라, 삼국지의 적벽대전처럼 떼로 몰려서 저항을 한다.
중국어선들의 무차별 저항으로 우리 해경이 목숨을 잃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세월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면 1953년 해양경찰대가 창설된 이후 중국어선들은 단속하는 해경에게 위해를 가해 왔다.
55년 12월 우리 경비정인 806정이 무장한 중공어선의 총격으로 대원 4명이 납치됐고, 5년 뒤인 60년 1월에는 701 경비정에 타고 있던 우리 측 대원 2명이 중공어선의 총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이후 중국 어선들과의 마찰이 뜸해졌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중국어선들의 우리 해역 출몰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우리 해경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중국 선원들의 저항도 거세져 단속 해경에 맞서 쇠파이프와 삽을 휘두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2002년 5월18일 인천 대청도 인근해상에서 중국 선원들이 해경에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4명과 전경 2명이 다치면서 중국어선들과의 충돌이 시작 됐다.
이어 2005년 5월24일에는 인천 연평도 북동방 근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선원들이 어선에 오른 해양경찰관을 쇠파이프로 때려 쓰러뜨린 뒤 바다에 던져 구조됐지만 중상을 입었다.
또 2007년 8월13일에는 인천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해경 1명이 중국선원이 휘두른 쇠파이프와 삽에 맞아 전치 5주 중상을 입었다.
지난 2008년 9월 25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73킬로미터 해상에서 목포해경 소속 박경조 경위가 검문을 막는 중국 선원들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숨졌다.
같은해 12월 14일에는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남서방 112km 해상에서 태안해경 6명이 중국 어선에 오르던 중삽과 쇠파이프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2010년 11월29일에는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61km해상에서 제주해경 6명이 중국 어선에 올라타던 중 선원들이 휘두른 장대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이어 2010년 12월에는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북서방 133킬로미터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을 추적하던 해경 경비함을 주변에 있던 중국어선이 들이받아 경찰관 4명이 다치고 중국선원 1명은 숨지고 1명이 실종 됐다.
이 사고는 한·중 간 외교문제로 비화되기도 했다.[BestNocut_R]
또 지난해 3월에도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남서쪽 102km 해상에서 중국어선 2척 나포 중 태안해경 1명이 중국선원 해머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이처럼 해양경찰관들이 생명의 위험까지 감수하며 추적해 잡아도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돈만 내면 쉽게 풀려나기 일쑤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