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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이 747공약 폐기를 선언해야 한다는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들의 요구에 대해 "폐기해야 할 공약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747은 당장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달성될 수 있도록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취지"라며 이같이 말했다.[BestNocut_R]
이어 "여러 경제상황이 바뀌고 국민이 당장은 어렵다고 인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폐기 운운하는 것보다는 현재 여건에서 어떻게 합리적으로 할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들은 동료의원 25명의 서명을 받아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747공약 폐기 등을 요구하는 서한을 6일 청와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