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오늘부터 서울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교육

    오늘부터 서울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4학년 급식비 지원 거부했던 강남ㆍ송파ㆍ서초ㆍ중랑구도 동참

    ㅇㅇ

     

    1일부터 서울 지역 전체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이 시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점심때 549개 공립 초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51만 8,000여 명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제공됐다"고 밝혔다.

    지난달까지는 서울 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은 4학년까지만 이뤄졌으며, 자치구가 급식비 지원을 거부한 강남ㆍ송파ㆍ서초ㆍ중랑구에서는 3학년까지만 무상급식 대상이었다.

    서울 지역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은 박원순 시장 취임으로, 서울시가 집행을 미루던 5, 6학년 무상급식 예산 695억 원 가운데 11월과 12월분 185억 원을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무상급식 예산 집행을 결정하면서 강남ㆍ송파ㆍ서초ㆍ중랑구에 공문을 보내, 전체 학년 무상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강남 등 4개 구청도 4학년 급식비 지원에 동참함으로써, 서울 지역 전체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이 이뤄지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에 따라, 이미 납부된 11월 급식비는 학부모들에게 환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