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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투표율…강남3구와 중구 ''고공행진''



정치 일반

    높은 투표율…강남3구와 중구 ''고공행진''

    11시 현재 19.4%로 잠정 집계…여야 ''우리가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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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19.4%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전체 837만4067명의 유권자 가운데 162만 5721명이 투표해 19.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투표율은 휴일에 치러진 지난해 6.2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17.6%보다 1.8% 포인트 높은 것이지만 지난 4.27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0.2%보다는 낮은 것이다.

    6.2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의 최종투표율은 53.9%, 성남분당을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49.1%였다.

    이 같은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50%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시 현재 투표율을 지역별로 보면 강남 3구 등 한나라당 강세지역의 투표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다.[BestNocut_R]

    서초구가 21.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강남구와 송파구도 모두 20%가 넘는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중랑구(17.1%) 금천구(17.9%) 은평구(18.0%) 등이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비교적 초반 투표율이 높아 투표율이 높으면 유리한 것으로 알려진 박원순 후보측에서 승리 기대감이 높지만 지역별로 분석하면 상대적으로 여권이 강한 지역의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한나라당에서도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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