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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 황제, 혁신의 대명사 '잡스'는 누구인가?



IT/과학

    IT의 황제, 혁신의 대명사 '잡스'는 누구인가?

    감각적인 소프트웨어로 '잡스빠' 팬까지 보유...인터넷 추모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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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무대를 뒤흔들었던 ‘잡스의 기적’을 만든 장본인인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잡스(56)가 오늘 6일 사망했다.

    애플은 현재 공식 애플사이트 메인 전체화면에 스티브잡스의 사진을 내걸었다. 또한 사이트를 통해 “애플은 세계의 가장 위대한 천재인 잡스를 잃었다. 우리가 스티브잡스와 같은 생애를 살았고 그와 함께 일했다는 것은 우리에게 행운이었다. 잡스는 그가 세웠던 회사를 남겨두고 떠났지만 그의 정신은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스티브잡스는 21살이 되던 1976년에 애플을 창업했다. 그 후 1985년 회사에서 쫓겨나 1997년 파산직전 애플의 구원투수로 다시 복귀했다. 그는 혁신적인 컴퓨터와 mp3플레이어, 휴대폰 등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IT산업계의 1인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잡스의 제품들은 심플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소프트웨어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이른바 ‘잡스빠’라 불리는 팬들까지 보유하게 됐다.

    한편, 잡스는 지난 2003년 췌장암 수술과 2009년 간 이식 치료를 받았으며 올 1월에는 3번째 병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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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스는 지난8월25일 건강상 이유로 애플의 CEO직을 사임했다. 그의 사임 당시 애플은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기업으로 끌어올렸다"는 성명을 냈다.

    [BestNocut_R]현재 다음 ‘아고라’에서는 ‘애플의 C.E.O 스티브잡스의 타계를 추모합니다’라는 이름의 서명이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170여개의 서명이 등록되어 있다.

    또한 ‘스티브잡스 사망 실시간 토론’도 벌어지고 있다. 토론방에는 100개가 넘는 의견이 계속해서 게재되고 있다. “당신이 있어 세상은 진보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이 역사 속에서 같이 숨쉬다 이제는 기억속의 인물이 되셨군요”, “당신은 사람들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일만하다 일찍가시다니” 등 잡스의 사망을 안타까워하는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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