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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후쿠시마 원전폭발 취재진 19명 ''방사능 피폭''



국회/정당

    KBS 후쿠시마 원전폭발 취재진 19명 ''방사능 피폭''

     

    지난 3월 후쿠시마 원전폭발 지역에 출장을 갔던 KBS 취재진에 대한 방사능 피폭검사 결과 이미 알려진 3명 이외에도 16명이 추가로 방사능에 피폭된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은 "K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폭발 방사능 유출지역 KBS 출장자 79명에 대한 염색체 검사 결과 19명이 ''''이상 염색체(불안정 이동원염색체)''''수가 3개 이상인 피폭자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상 염색체가 3개인 경우 9명, 4개인 경우 6명, 5개 1명, 6개 2명, 8개 1명 등 19명이 방사능에 피폭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개했다.

    장 의원은 특히 "KBS는 국가재난 주관방송사로서 각종 재난방송과 관련된 매뉴얼을 갖추어야 함에도 방사능 사고 관련 매뉴얼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BestNocut_R]

    장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지역에 구호인력 107명을 파견한 소방방재청은 사전 방사능 안전교육 및 방사능 오염여부를 정기 측정하여 사전에 피폭사고를 막았다''''며 ''''하지만 KBS는 취재진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는 말할 것도 없고, 사후처리 또한 미흡하기 짝이 없었다''''고 KBS의 안이한 대처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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