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장난감 등을 대여해주는 ‘희망 장난감 도서관’이 27일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 개관했다.
대덕구 비래동 복지관 1층에 178㎡ 규모로 조성된 장난감 도서관은 장난감과 교구 등을 대여해주고 동화구연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연회비는 3만원, 이용료는 2000원이며 저소득층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에 참가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장난감 도서관이 어린이들의 개성과 소질을 살리고 창의력을 키우는 곳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