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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국산담배에도 외국산 잎담배 사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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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 국산담배에도 외국산 잎담배 사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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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은 19일 "국산 담배의 수입 잎담배 사용률이 2010년도 기준으로 74%에 달한다"며 "국산담배를 피지만 실제로는 외국담배를 피는 기이한 경우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KT&G의 국내 잎담배 경작면적 감소, 외국산 잎담배 사용 대폭확대, 수입 잎담배의 잔류농약검사 부재 등을 거론하며 "국내 잎담배 농가의 생산기반 붕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정성이 검증된 담배 유통을 위해 담배갑에 국산엽 몇%, 외국산엽 몇%로 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KT&G는 "수출용이 아닌 국내용 담배에 대해서는 국산잎담배 비율을 50% 넘게 사용하고 있다"며 "외국산 잎담배도 국제공인기관에 의뢰하고 권장기준치에 근거해 수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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