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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진영·전지현·비… 아프리카 아이들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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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준·박진영·전지현·비… 아프리카 아이들 위해 뭉쳤다

    • 2011-09-15 09:24

    '레인보우 프로젝트' 참여, 애장품 기부와 메시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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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준, 박진영, 전지현, 비, 조인성, 손예진 등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뭉쳤다.

    아프리카의 빈민촌 아이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꿈을 열어주기 위한 후원 프로젝트인 '레인보우 프로젝트(무지개빛 꿈 & 맑은 나눔 잔치)'에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 자신들의 애장품 기부는 물론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훈훈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

    9월 17일 부터 25일까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내 자벌레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레인보우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자신안에 숨겨진 다채로운 'Rainbow Color'를 발견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후원금 기부는 물론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재능 기부 분야로는 그림 조형작품 공연 퍼포먼스 연예인 소장품 의료시술 미용 홍보, 자원봉사 등 다양하다.

    이번 행사에는 배용준, 박진영, 전지현, 비, 조인성, 손예진, 이외에도 장혁, 김현중, 고수, 강지환, 이민기, 다니엘헤니, 송중기, 류승수, 강요환, 김수현(유리엘), 2PM, 미쓰에이 등 수많은 탑 스타들이 애장품을 나누며 기부에 동참했다.

    조인성은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레인보우 프로젝트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힘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고, 전지현은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이 직접 만든 팔찌를 기부한 손예진은 "내가 직접 만든 팔찌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17일부터 총 9일간 펼쳐질 '레인보우 프로젝트'는 아프리카에서 가난으로인해 물감 살 돈이 없는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친 아트 디렉터 고영희와 ㈜브룸트리가 주최하며, 레인보우 프로젝트의 수익금은 전액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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