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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카, 도대체 무슨 車이길래?



자동차

    스마트 카, 도대체 무슨 車이길래?

    차 안에서 자유자재로 인터넷·영화·TV 감상… IT와 차 결합 새로운 기술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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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자리에서는 네비게이션을 보고 뒷자리에서는 인터넷과 영화감상을!"

    이른바 스마트카들이 속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차 안에서 자유자재로 인터넷을 검색하고 영화 TV 등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카 개발 전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일본의 도요타와 세계 1위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손잡고 스마트카 개발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현대자동차는 이에 뒤질세라 인텔코리아와 차량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와 제휴를 맺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차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차 안에서 업무를 보거나 집 안에 있는 가전 제품을 원격 조정하는 등 소비자의 편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나은 기술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더 편하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카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자동차와 IT의 융합이 빠르게 접목되면서 자동차 업체간 기술 개발 경쟁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이미 삼성전자와 무선인터넷 활용 시스템을, 마이크로소프트와는 스마트폰을 차량에 연동시키는 블루링크(Blue Link)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기아차도 차량 안에서 음성을 인식해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가능한 유보(UVO)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포드와 마이크로소프트도 음성인식 기술인 싱크를 개발해 내년 유럽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자동차가 IT와 결합하면서 단순히 이동의 개념을 넘어 재미와 감동을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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