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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내려놓으면 '속' 편한~ 한가위



생활/건강

    식탐 내려놓으면 '속' 편한~ 한가위

    폭식 '역류성 인후두염'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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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에는 기름진 음식과 폭식으로 인한 '역류성 인후두염'을 조심해야 한다.

    역류성 인후두염은 위장에 있는 위산이나 음식물이 거꾸로 올라와 후두나 인두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먹을거리가 많고 폭식하기 쉬운 명절에 발병하기 쉽다.

    대표적인 증상은 목에 뭔가가 걸린 듯한 이물감, 가래와 헛기침이 과도하게 나오거나 목소리가 변하기도 한다.

    검사방법에는 '후두내시경 검사'와 '운동성 24시간 산도측정법' 등이 있다.

    '후두내시경 검사'는 코를 통해 가는 내시경으로 후두를 관찰하는 것이고, '운동성 24시간 산도측정법'은 코를 통해 식도에 가는 선을 삽입해 24시간 동안 식도와 목구멍의 산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대부분 일시적인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만 방치할 경우 코골이,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심하면 식도암이나 후두암도 유발할 수 있다.

    김형태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원장은 "역류성인후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가급적 기름진 명절 음식과 술을 줄이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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