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박유천, "SDA 인기상 수상...어깨가 무겁다"



연예 일반

    박유천, "SDA 인기상 수상...어깨가 무겁다"

    • 2011-08-29 12:29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네티즌인기상 수상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네티즌인기상을 수상한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고맙지만 어깨가 무겁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유천은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박유천은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시상식에서 네티즌인기상을 수상한다.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한 박유천은 “우선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 감사드린다. 아시아 전역에서 투표가 진행된 만큼 뜻깊으면서도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 연기자 스태프 등이 힘을 합쳐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팬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콘텐츠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그 분들이 한류를 사랑해주시는 이유를 알고, 그 나라에 대한 문화를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방송된 KBS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서 활약을 펼친 박유천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된 온라인인기투표 결과 한국 대표로 최고 인기배우에 선정됐다.

    이에 박유천은 “이제 막 시작한 배우이기 때문에 욕심만 많이 있는 상태다. 주어진 일 안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 활동을 열심히 함으로써 한류문화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영광이겠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그의 인기비결에 대해 “해외 팬들이 왜 많은 사랑을 주시는지 잘모르겠다”면서도 “아무래도 언어 부분이 가장 컸던 것 같다. 일본에서 5년간 활동을 하면서 언어에 대한 부분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다 언어의 벽을 넘어서니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더라. 여러 나라의 언어를 다 할 수가 없지만 노력하는 부분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특히 이날 박유천은 가장 강력한 한류 라이벌로 JYJ의 멤버이자 현재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 중인 김재중을 뽑았다. 박유천은 “촬영장에 조만간 찾아갈 껀데, 언제나 (재중이를) 경계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은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임권택 본심 심사위원장을 비롯 전세계 드라마, 영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부분에서 올라온 39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다. 시상식은 오는 8월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