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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목소리가 떨린다면 '연축성발성장애'



보건/의료

    이유없이 목소리가 떨린다면 '연축성발성장애'

     

    면접과 같은 첫인상에서 목소리는 상대방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이 때문에 목소리가 떨리고 불안정하면 자신감이 결여된 듯 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일시적인 현상은 개선되지만, 상황에 관계없이 목소리가 떨린다면 '연축성발성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성대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신경이 잘못된 신호를 보내 성대나 발성기관이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여 목소리가 떨리는 질환이다.

    주로 젊은층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가 과거 연축성 발성장애 환자 241명을 조사한 결과 78%(188명)가 30대 이전에 질환이 나타났으며, 여성이 무려 71%(171명)를 차지했다.

    병원 측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스트레스에 민감해 뇌신경에 반응하기 쉽고, 떨림을 억제할 수 있는 후두근육의 힘이 작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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