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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보양식에 어울리는 와인이 있다면?



생활경제

    복날 보양식에 어울리는 와인이 있다면?

    삼계탕엔 스파클링 와인, 낙지볶음엔 화이트 와인 곁들이면 좋아

    ㅎㅎㅎㅎ

     

    초복을 시작으로 1년 중 가장 덥다고 하는 삼복더위가 다가오고 있으니 보양식에 와인을 곁들여 허한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어보면 어떨까?

    ◆복날 대표선수 삼계탕엔 슈렘스버그 블랑 드 누아 Schramsberg Blanc de Noirs

    복날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 삼계탕엔 산미감이 좋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 제격이다. 특히 시원한 스파클링을 함께 마시면 입안에서 청량감이 살아나 더운 날씨에 축 처진 심신에 활기를 준다. 슈렘스버그 블랑 드 누아는 익은 복숭아, 살구, 딸기, 오렌지 등 풍부한 과실향과 튼튼한 구조감을 가진 캘리포니아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원기회복에 으뜸! 장어구이와 그랑 마레농 루즈 Grand Marrenon Rouge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으로 꼽히는 장어구이에는 남불지방 와인인 셀리에 드 마레농의 그랑 마레농을 추천한다. 야생 딸기의 향과 함께 계피, 생강 등 섬세한 향신료의 향이 어우러져 있는 그랑 마레농은 장어의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준다. 또한 정교하고 잘 싸인 탄닌이 부드럽고도 쫄깃한 장어의 질감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매콤 칼칼한 낙지볶음과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 Kim Crawford Marlborough Sauvignon Blanc

    입맛을 잃기 쉬운 삼복더위엔 매콤 칼칼한 낙지볶음만한 보양식이 없다. 칼칼한 낙지볶음에는 킴크로포드 소비뇽 블랑과 함께 마시면 더욱 좋다. 열대과일의 풍미와 산도, 미네랄이 잘 살아있는 매운 맛을 상쇄시켜 주기 때문. 킴 크로포드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대표주자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Wine Spectator의 Top 100에 수회 선정된 바 있는 가격대비 최고의 소비뇽 블랑이다.

    ◆임금님 보양식 민어회와 윌리엄 페브르 그랑크뤼 ''''레 끌로'' William Fevre Chablis Grand Cru Les Clos

    예로부터 임금님 보양식으로 올라가던 ''''보양식의 제왕'''' 민어회에는 단연 최고 등급의 샤블리인 윌리엄 페브르 그랑크뤼 ''''레끌로''''를 추천한다. 흰 과일, 꽃, 스파이시한 풍미와 미네랄의 느낌이 아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와인으로 산뜻하고도 정교한 맛이 부드럽고 감칠맛 있는 민어회와의 조화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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