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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르륵~ 뱃속의 울음…유산균 발효유로 달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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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꾸르륵~ 뱃속의 울음…유산균 발효유로 달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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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 10~15% '과민성대장증후군' 앓이

    ㄴㄴㄴ

     

    사무직 직장여성 조지현(25세)씨는 출근 이후 매일 하루 두 세 번씩 화장실을 들락거린다.

    아침에 커피와 빵 한조각만 먹어도 배가 슬슬 아프면서 속이 부글거리고, 점심은 많이 먹지 않아도 더부룩하고 불편하다.

    '꾸르륵~ 꾸르륵~' 회의도중 느닷없이 배에서 들려오는 천둥 소리에 이미 회사 동료들도 그녀가 일명 '장트러블녀'라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을 정도. 동료들 얼굴보기 민망하고 업무에도 지장이 많다.

    현대인의 10~15%가 조씨처럼 소화가 잘 안되고 배가 더부룩하며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고 복통을 동반한 설사나 변비 등으로 고생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다.

    특히 이 증후군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2배 가량 많고 20~3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은 대장운동 이상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다고 전해진다.

    원인을 알면서도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술자리가 잦은 조직생활의 생리상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이런 직장인들의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습관 중 하나가 바로 유산균 발효유를 꾸준히 챙겨먹는 것이다.

    유산균 발효유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다양한 연구결과가 나와있다.

    고려대학교 김세헌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LGG 유산균'이 함유된 발효유를 6주간 섭취한 사람들의 복부불편감이 27% 감소했고, 발효유 섭취를 중단한 2주 후에도 여전히 복부 불편감이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LGG유산균이 든 발효유의 주기적 섭취가 장내 균총 조절을 통해 장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과도한 육체적 피로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장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방법을 찾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직장생활의 일부인 스트레스는 되도록 오래 담아두지 말고 운동이나 즐거운 놀이를 통해 그때그때 발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육류 등 직장에서 많이 먹는 고칼로리 식사와 탄산음료, 장 점막에 강한 자극을 주는 조미료, 지방질 섭취 등은 피하고 섬유소가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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