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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본명 문정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로 복귀한다.
에릭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유행 아이콘이자 최고의 한류스타인 '강우'역을 맡았다.
강우는 이탈리아 직공수 수트, 금과 다이아몬드를 우려 만들었다는 최고급 생수 등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신드롬으로 만드는 인물이다.
특히, 에릭이 90년대 대표 아이돌그룹 '신화'의 멤버로 다양한 활동을 해온 만큼, 에릭과 강우의 '싱크로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에릭은 '강우' 역을 통해 멜로, 액션 연기는 물론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릭은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부담도 되지만, 첫 촬영이 기대되며 설렌다"며 "한류스타 강우의 매력에 모두가 빠질 수 있도록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 스파이 '명월'(한예슬 분)이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특공작전을 그린 드라마로 한국형 첩보 멜로물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스파이 명월'은 '동안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