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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서 CF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일본서 데뷔한 뒤 연일 오리콘차트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 소녀시대에 대한 광고계의 러브콜이 잇다르고 있는 것.
25일 소녀시대 측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차 전문 브랜드 ‘립톤’의 일본 CF 모델로 선정됐다. 최근 일본 UHA 미카쿠토 ‘e-ma 노도아메(목캔디)’ CF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소녀시대는 이번 ‘립톤’ CF 모델로 발탁되면서 소녀시대에 대한 현지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모리나가 유업 주식회사 측은 소녀시대를 CF 모델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이들은 비주얼이 뛰어나고 퍼포먼스가 화려해 다양한 연령층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에 소녀시대가 립톤의 제품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CF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CF 중 한 편에는 지난달 27일 일본서 출시돼 발매 첫 주만에 1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싱글 ‘미스터 택시’가 삽입된다.[BestNocut_R]
또 다른 버전의 CF에는 6월 1일 발매 예정인 소녀시대의 일본 첫 정규앨범 ‘GIRLS’ GENERATION’에 수록된 ‘Let It Rain’이 삽입돼 소녀시대의 새 앨범에 대한 일본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31일부터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전국 6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10만여 명 규모의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1일 일본 첫 정규앨범 'GIRLS’ GENERATION'을 출시하고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