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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문채원,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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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후·문채원,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변신

    • 2011-05-20 10:02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남녀 주인공 낙점

     


    배우 박시후와 문채원이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변신한다.

    박시후와 문채원은 오는 7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의 남녀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되었으며, 각각 '김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 역을 맡아 비극적 로맨스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공주의 남자'는 실제 조선시대 역사 속 친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앗아 군왕의 자리에 오르려했던 수양대군이 좌의정 김종서 등을 살해한 사건인 '계유정난'을 기본 골격으로 해 수양대군의 딸 세령과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의 이루어질 수없는 '핏빛 로맨스'를 그릴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박시후는 절대 권력가인 김종서의 막내아들로 미려한 외모와 강인한 신체조건, 명문가 자재다운 기품 있는 지적 능력과 배포를 지닌 시대의 귀공자 '김승유' 역을 맡았다.

    또, 문채원은 수양대군의 큰딸로 호기심 많고 대담한 성품에 하고픈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강단처자이자 풋풋한 말괄량이인 '세령' 역을 맡아 원수가 되어버린 서로간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이에 '공주의 남자' 제작진은 "박시후와 문채원의 조화로움이 정통 로맨스사극의 깊이를 더함은 물론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로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 '바람의 나라', 2010년 '추노'에 이어 KBS가 문화산업전문회사를 통해 추진하는 세 번째 프로젝트인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로맨스 타운' 후속으로 오는 7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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