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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초과근무수당 수십억 부당 수령



교육

    교사들 초과근무수당 수십억 부당 수령

    최근 3년간 부당 수령 적발 9,600여 명에 46억 원

     

    교사들이 허위로 초과근무수당을 신청해 받아간 돈이 수십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19일 공개한 교육과학기술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으로 적발된 초ㆍ중ㆍ고 교사는 9,600여 명으로, 부당 수령 액수는 46억 원을 넘었다.

    이들 교사는 퇴근 시간 이후나 휴일에 근무한 것처럼 꾸며 초과근무수당을 받아 낸 것으로 드러났다.

    개개인이 이런 식으로 챙긴 돈은 대부분 몇만 원 수준으로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부당 수령이 만연한 탓에 부당 수령 액수 총액이 크게 불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부당 수령 사례 중에는 병가나 출산휴가, 방학 등으로 근무가 불가능한 기간에도 수당을 신청해 받아간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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