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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요금 올 하반기 인상될 듯



사회 일반

    서울 지하철 요금 올 하반기 인상될 듯

     

    서울시가 지하철 운송 적자를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의 기본 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놓고 경기도·인천시와 협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인상금액에 대해서는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무임승차 연령을 6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다만, 국비로 무임승차 손실액 전액을 보전받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의 기본 요금은 지난 2007년 4월 800원에서 900원으로 올랐지만 4년째 동결됨에 따라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경기도·인천시와 함께 지하철 운송적자 감소 방안을 논의해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메트로(1~4호선)의 손실액은 3천482억원, 도시철도공사(5~8호선)의 손실액은 2천26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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