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날씨도 좋은데 우리 놀러 가요. 주말이잖아요!"
"그럴까? 그런데... 어디로 가지?"
ss
날씨 좋은날, 특히 주말이면 아이들의 아우성에 부모들은 고민에 빠진다. 아이들 성화대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가족 모두에게 유익한 '좋은 여행지'가 잘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행복한 가족여행 만들기'의 저자 유철상이 주말마다 여행지를 놓고 고민하는 가족들의 근심을 덜기 위해 '우리나라 가족여행 바이블 100(상상출판)'을 펴냈다.
책 '우리나라 가족여행 바이블 100'의 책장을 후루룩 넘겨보면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큼직큼직하게 박힌 사진들이다. 여행지의 전경을 한 폭에 담아, 이 여행지가 어떤 곳인가를 짐작케 한다.
프롤로그에서는 '행복한 가족여행'을 만드는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번을 가더라도 아이들과 여행을 주도하는 자신에게도 '잊지 못할 여행 추억'을 만드는 팁 3가지를 전수한 것.
그러나 이 책의 강점은 목차에 있다. '우리나라 가족여행 바이블 100'의 목차는 크게 4가지로 나뉘는데 봄과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별로 나뉘어 있다. 각 계절마다 가기 좋은 여행지들을 25군데 씩 뽑아 놔, 애써 결정한 여행지를 계절 특성 문제로 못 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행자들의 불편을 덜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저자 유철상은 부록에서 계절별 별미를 소개해 '즐거운 여행'에 이어 4계절이 즐거운 '맛있는 여행'으로 인도하고 있다. [BestNocut_R]
책속 부록에는 별미에 이어 퇴촌 스파그린랜드 할인권과 테마캠프 할인권도 포함됐다.
※작가 소개대학 3학년 때 <광주매일>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당성됐다. 동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해 중앙일도 레저주간지
에서 여행전문기자로 일했다. 여행정보 매거진 월간 에서 편집장을 지낸 후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여행출판팀 편집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상상출판 대표로 있다.
저서로는 '사찰여행 42', '대한민국 럭셔리 여행지 50', '행복한 가족여행 만들기', '절에서 놀자, 템플스테이', '호젓한 여행지' 등이 있다.광주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