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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대입 위해 고3 학생부 고친 23개 학교 적발



교육

    서울교육청, 대입 위해 고3 학생부 고친 23개 학교 적발

    교직원 및 교사 220여명 주의 등 조치

     

    대입 전형에 유리하도록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생생활기록부를 부당하게 고친 23개 학교가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감사를 벌여 1,270건의 사례를 확인해 문제가 된 학교의 교직원과 교사 220여명에 대해 주의나 경고, 견책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BestNocut_R]

    특히 이들 학교들은 장례희망이나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를 비롯해 봉사, 독서, 특별활동 등의 내용을 무단으로 수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한 자율형 사립고가 학생부의 내용을 부당하게 고친 사실을 확인해 서울 시내의 고등학교 가운데 정정 사실이 가장 많은 30곳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또 학생부에 대한 신뢰도 문제가 불거지자 무단 정정 행위를 '학생 성적관련 비위'로 보고 관련자를 중징계하는 대책을 지난 2월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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