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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업 정부 부채 2,500조원…GDP 2배 넘어



경제 일반

    개인 기업 정부 부채 2,500조원…GDP 2배 넘어

     

    지난해 개인과 기업, 정부 등 경제 주체들의 금융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과 기업, 정부의 금융부채는 2586조 245억원으로 1년 전보다 7.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명목 GDP 1172조 8034억원의 2.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개인의 부채는 1년전보다 8.9% 증가한 937조2837억원으로 900조원을 돌파했으며 현재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안에 1천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기업의 부채는 1281조8392억원, 정부 부채는 367조116억원이었다. [BestNocut_R]

    정부 관계자는 "개인과 공기업 부채가 경제 불안요인이 될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국가 채무의 경우 다른 나라와 비교해 GDP 대비로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증가 속도가 빨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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