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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장애와 디도스 공격 북 소행 가능성 조사



통일/북한

    GPS 장애와 디도스 공격 북 소행 가능성 조사

    4일 휴대전화 시계와 포병부대 계산장비 이상현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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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GPS, 즉 위치정보시스템 전파교란 행위와 국내 주요 인터넷 웹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4일 수도권 서북부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위성 위치정보시스템, GPS의 수신장애 현상은 북한지역에서 발사된 GPS 교란전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당국과 군 등은 수도권 서북부 기지국에서 일시적으로 GPS 수신장애가 발생한 날 북한지역에서 강한 통신교란 전파가 날아온 것을 포착했다.

    정보 당국은 전파 발신지가 북한의 해주와 개성 지역에 있는 군부대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군은 북한이 교란전파를 쐈는지,쐈다면 ''키 리졸브 연습''과 연관이 있는지 등을 정밀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4시쯤부터 한동안, GPS를 활용한 휴대전화 시계와 포병부대 계산장비 일부에서 이상현상이 발생했으나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보당국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국내 주요 인터넷 웹사이트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 즉, 디도스 공격도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디도스 공격에 가담한 외국서버가 일부 확인된 상태다.

    그러나 공격의 주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IP 주소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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