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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24일 강원도지사 출마를 결심하고 이날 중에 주소이전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복수의 관계자는 이날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최 의원이 강원도지사 출마와 관련해 손학규 대표 등 지도부와 얘기를 마쳤다"며 "오늘 중으로 주소이전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상 광역단체장 후보는 선거일 60일 전에 해당 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에서 엄기영 전 MBC 사장이 출마할 경우 MBC사장 출신끼리의 한판 승부가 펼쳐지게 된다.[BestNocut_R]
하지만 여당에서는 최근 한승수 전 총리 카드가 급부상하고 있어 다른 양상으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