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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찬균 이하 ‘공노총’)은 2월 15일(화) 정부 대전청사에서 제5대 임원선출을 위한 제1차 정기 선거인대회 및 제24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임원 선거는 공노총 역사상 최초로 선거인단 제도를 도입해 1천여명이 선거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원선거 결과 위원장은 정의용(행정부노조 국토해양부지부), 장세종(서울연맹 서울특별시청노조) 후보조가 전체 투표인원 641명 중 554명으로 압도적인 찬성률(86.4%)을 보이며 당선되었다.
또한 총 6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부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임양혁 후보(대전광역시청공무원노동조합), 기호 2번 유철규 후보(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국토해양부지부), 기호 3번 이연월 후보(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경찰청지부), 기호 4번 류재상 후보(대구공무원노동조합), 기호 5번 신우균 후보(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기호 6번 전종근 후보(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가 참석대의원 127명의 투표결과 각각 과반수를 득표하여 선출되었으며, 이중 최다득표를 기록한 기호 3번 이연월 후보가 수석부위원장으로 결정되었다.
한편 회계감사위원장 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충남교육청노조 윤권상 후보가 당선되었다.
정의용 제5대 위원장 당선자는 “압도적인 지지로 위원장당선을 시켜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고,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합법적 조직중 최대의 조직이다" 며 "그 틀안에서 더욱 더 열심히 조합원들의 신장을 위해 일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장세종 사무총장 당선자는 “앞으로 2년간의 섬김으로 노동문화, 소통문화, 투쟁문화를 병행해 전개하고,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노동할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제작]=노컷TV(www.nocut.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