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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환율개혁팀 ''위안화 대폭절상 필요없다''



아시아/호주

    中 환율개혁팀 ''위안화 대폭절상 필요없다''

     

    중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안화환율 개혁과제팀''이 위안화의 일시적인 대폭절상은 필요없으며 가능하지도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혁과제 팀'''' 관계자는 13일 베이징 중국발전연구기금회에서 가진 ''위안화환율 제도개혁 영향평가'''' 과제 및 성과발표회에서 ''''점진적인 위안화 환율개혁 정책은 정확한 것이었고 한꺼번에 대폭적인 위안화 평가절상은 필요도 없고 실행할 수있는 가능성도 없다''''고 밝혔다.

    ''''위안화환율 개혁과제팀''''은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와 국가외환관리국, 중국 사회과학원, 베이징대학, 교통은행 등의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또 이강(易綱))중국인민은행 부행장 겸 국가외환관리국 국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기초로 복수통화바스켓을 참고해 환율을 결정하는 관리변동환율제가 중국사회주의시장경제 체제하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강조했다.[BestNocut_R]

    이 부행장은 또 ''''위안화환율개혁 과정은 국내외 경제상황과 시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발전연구기금회 뤼마이(盧邁)비서장은 ''''산업측면에서 볼 때 위안화 환율조정은 중국내 은행업에 별다른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고 수출기업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을 줬다''''며 ''''환율조정에 대한 수출기업들의 적응력이 기대보다 좋았다''''고 평가했다.

    뤼 비서장은 또 인민폐의 저평가 정도는 최고 10%를 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해 6월 위안화의 유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위안화 환율 형성 시스템을 개혁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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