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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새 형식의 음악프로그램 '엠 사운드플렉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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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새 형식의 음악프로그램 '엠 사운드플렉스' 선보인다

    • 2011-02-12 15:50

    음악 예술 이야기 공존하는 라이브 쇼 지향, 관객 직접 참여도 강화

     


    케이블 음악 채널 Mnet이 새로운 라이브 음악 쇼 'M SOUND PLEX(엠 사운드플렉스, 연출 이상윤PD)'를 새롭게 런칭한다.

    매 주말 밤 음악 팬들을 찾아갈 '엠 사운드플렉스'는 뮤직, 이야기, 예술이 공존하는 라이브 쇼로 기존 대부분의 음악 프로그램들이 음악과 토크를 접목해 왔던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아트까지도 포함시켰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에 대한 관심과 소비 욕구가 강해진 것은 물론 이들 모두를 한 공간에서 즐기고 싶어하는 최근 경향을 반영한 것. 그리고 이를 매주 하나의 테마로 묶어 타 음악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두는 한편 신선함까지 전한다.

    연출을 맡은 이상윤 PD는 "음악과 이야기 그리고 아트라는 분야를 어떻게 하나의 프로그램에 녹일 수 있을 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어떤 주는 하나의 노래를 가지고 이야기와 관련 사진전이 즉흥적으로 열릴 수도 있고, 또 어떤 주는 역으로 하나의 미술 작품을 통해 뮤지션이 섭외돼 공연과 함께 이야기를 함께 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PD는 "뮤지션과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는 아트에서 보고 듣는 아트가 있는 음악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그 방법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제작진이 고민하는 만큼 세련되고 도시적인 음악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엠 사운드플렉스'는 뮤지션과 아티스트, 그리고 관객과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소통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일방적인 보여주기식 공연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을 지향할 예정이다.

    관객은 평소 자신이 뮤지션에게 궁금했던 내용을 방송 중 직접 물어볼 수도 있고, 공연을 보고 느낀 영감을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표현할 수도 있어 관객들도 아티스트, 뮤지션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뿐만 아니라 뮤지션들의 공연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동영상 기기로 직접 촬영도 한다.

    그리고 제작진은 이 영상을 추후 실제 방송 온 에어시 이용도 할 계획이다.

    한편, '엠 사운드플렉스' 첫 회 게스트로는 최근 높은 음악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디밴드 '10cm'가 출연할 예정이다.

    주말 밤 음악 팬들을 찾아갈 '엠 사운드플렉스'는 매주 토요일밤 11시 Mnet에서 9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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