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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부상에 ‘아테나’ 본방송 불방…‘스페셜’로 긴급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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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 부상에 ‘아테나’ 본방송 불방…‘스페셜’로 긴급 대체

    • 2011-01-24 16:21
    [BestNocut_R]

     


    배우 정우성의 부상으로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25일 본방송을 스페셜 방송으로 긴급 대체했다.

    SBS는 "아테나 스페셜 - 수애의 비밀' 편을 25일 방송 예정이었던 13회 대신 긴급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연을 맡은 정우성의 부상 때문. 정우성은 23일 오후 발생한 촬영 중 사고로 오른쪽 무릎을 다쳐 현재 걷지 못하는 상태다. 당시 정우성은 대역 없이 차량총격신을 촬영하다 부상을 당했다.

    SBS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촬영이 더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25일 방송의 촬영분이 모자라 수애를 집중 조명한 '스페셜' 방송을 긴급 편성했다.

    제작진은 “스페셜에서는 드라마상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특수요원 혜인역 수애의 내레이션과 함께 그동안 본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과 더불어 메이킹 필름, 그리고 각 배우들의 인터뷰가 담긴다”며 “이를 통해 시청자분들은 ‘아테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과 스펙터클한 스토리를 되짚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제작진은 “현재 부상당한 뒤 안정을 취하고 있는 정우성, 정찬우 등 배우들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 복귀하려는 투혼을 보여주고 있어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고마워하고 있다. 빨리 완쾌해 건강하게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며 “이후 촬영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구해 차질없이 진행하고 향후 방송 또한 이상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을 이었다.

    ‘아테나’ 스페셜 ‘수애의 비밀’은 25일 화요일 오후 9시 55분부터 70분간 본방송을 대체해 방송된다.

    한편, 원래 25일 공개될 예정이었던 인천대교 폭파장면과 주인공들의 총격전을 포함한 액션 장면은 1월 31일 월요일 14회 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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