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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년새 45명 암으로 사망, 노조 대책 강구



울산

    현대차 5년새 45명 암으로 사망, 노조 대책 강구

     

    현대차 노조가 작업장에서 암으로 숨지는 근로자들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31일 발간한 내부소식지를 통해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5년 사이 45명이 암으로 숨졌다며 지부 차원에서 발암물질에 대한 예방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최근 5년 동안 조합원 45명이 재직중 암으로 숨졌고 올해는 울산공장에서 무려 14명이 사망했다며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종류로는 췌장암이 늘고 있다며 현장 조합원들이 일반인보다 발암물질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현장 노동 때문에 생기는 간접피해를 부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BestNocut_R]

    노조는 또 직업성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현장의 발암물질 조사를 위해 재직중인 조합원과 퇴직자까지 암 환자를 찾고 최선을 다해 예방책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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